오산대학교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구축된 환경시설 오픈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코로나19로  허남윤 총장, 각 행정부서의 처·장단 및 학생회 임원 등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제막식과 관련시설 시찰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오산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튜터링 큐브 및 이루림스페이스를 조성해 학생들의 소모임, 팀 학습이 가능한 ‘자율학습공간’, 개인방송 및 창작이 가능한 ‘창의형 지원공간’, 소통형 수업이 가능한 ‘미래형 학습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생활예절, 미술심리, 마음치유, 자원봉사, 위기대응 등 체험형 교양강의실을 구축해 세트장 이용 체험 방식의 인성 교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산대 허남윤 총장은 "혁신지원사업으로 구축된 교육 환경을 통하여 학생의 창의적, 융합적, 소통적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혁신적으로 개선된 교육 환경에서 4차 산업혁명 맞춤형 창의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