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0일간 2019 회계연도 통합(예산, 재무)결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결산위원은 지난 2월 군의회에서 선임된 김미경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전직 공무원(이종목, 강영구, 김성환) 및 이광수 회계사로 구성했다.

 결산검사 내용은 결산개요, 세입 세출의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및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으로 예산 집행여부와 사업집행의 적법성,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예산낭비 사항을 등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된다.

 한편 결산검사 결과는 결산위원들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다음달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하고 오는 6월 군의회 제1차 정례회의시 승인을 얻은 후 결산결과 공시를 통해 군의 재정운영 실태와 운영성과를 군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개선 보완해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다음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적극 반영해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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