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민선 7기 역점사업인 ‘The Green&Beauty CITY 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진상황 보고회는 작년 7월 프로젝트 추진계획 수립 이후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시 문제점 및 애로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7일 황범순 부시장 주재로 주요사업 부서장과 권역동 자치민원과장 및 동주민센터 동장 등 24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하반기 시작해 내년까지 지속되는 The G&B City 프로젝트는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녹화와 정비가 필요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로 시민참여 녹화사업에 8개 사업, 푸른도시 조성사업에 17개 사업, 도시미관 개선사업에 22개 사업, 권역별 맞춤사업에 119개 사업, 체계적인 관리와 홍보에 6개 사업, 축제 및 행사 분야에 3개 사업을 추진한다.

황범순 부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공원과 하천 등지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것은 지양할 일이나, 주민들이 아름답게 가꿔진 꽃과 나무를 보며 조금이나마 지친 심신을 위로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The G&B City 프로젝트가 지향하는 중요한 취지"라며 "계획한 일정에 따라 사업이 차질 없이 완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7월 푸르고 아름답게 가꾼 이번 프로젝트 대상지에 대해 14개 동별 ‘The G&B City 콘테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