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소방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공공기관의 대외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공장 및 산업시설을 대상으로 언택트(비대면) 소방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영종소방서는 위험물 점검 매뉴얼과 소방시설 사용법 등을 QR코드를 활용하는 방법을 관계인에게 안내하고, 비대면 자율점검을 추진한다. 이용방법은 배포된 안내문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관련 동영상이 제공된다. 또 자율안전관리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관계인의 체계적인 점검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류환형 영종소방서장은 "비대면 중심의 ‘언택트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라며 "코로나 19가 안정화 될 때까지 비대면 비접촉 소방안전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관계인의 자율적 소방안전관리가 이뤄질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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