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정원으로 떠나는 소풍여행 레솔레파크’라는 주제로 작가와 일반인으로 구분해 우수한 정원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 부문은 문화정원과 생활정원 2개 부문이며, 문화정원은 A타입 3곳(24m×12m), B타입 3곳(12m×12m), 생활정원은 8곳(8m×8m)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문화정원은 조경, 수목 등 정원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 가능하며 생활정원은 일반인, 대학생 등 정원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주제에 맞춰 5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정원설계안을 제출받고, 5월 중 서류심사와 작품설명 심사를 거쳐 총 14개 작품을 선정해 6월 작품 설명회를 갖는다. 이후 9월부터 10월까지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선정 작품당 문화정원 A타입 7천만 원, B타입 4천만 원, 생활정원 1천200만 원이 지원되며 최종 심사를 거쳐 10월 경기정원박람회 때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한국조경신문 홈페이지(www.latimes.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5월 8일까지 이메일(info@latimes.kr) 또는 한국조경신문(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34번길14)으로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황은상 공원녹지과장은 "2020년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에 수준 높은 우수한 정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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