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정보장애인협회 인천시협회와 ㈔한국장애인환경실천협회 인천시협회는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난 17일 인천시 남동구에 기탁했다.

이들 단체가 ‘제40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기탁한 라면 2천 봉과 흘림방지 컵 100개 등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 가구 및 장애인 자립지원 시설 거주자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용환 열린정보장애인협회 인천시협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2개 단체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후원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권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지원과 녹색환경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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