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시대, 유일한 돌파구는 자동차 내수 시장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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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시대, 유일한 돌파구는 자동차 내수 시장 활성화
김필수 대림대 교수
  • 기호일보
  • 승인 2020.04.21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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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수 대림대 교수
김필수 대림대 교수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진정국면을 유지하고 있으나 미국이나 유럽 등 전 세계는 이제 시작이라고 할 정도로 심각하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의 해외 공장 모두가 생산 중지가 되는 것은 물론 전 세계가 중지된 상황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조기 종식이 어렵다는 것이다. 수출을 기반으로 하는 국내 경제 입장에서는 상당히 심각한 문제이고 해결방안을 찾아야 하나 우리 힘으로 해결할 사안이 아니라는 한계점이 있다. 결국 코로나19 이후에 어려운 경제를 이끌어 경제적 붕괴를 막는 일이 급선무이다. 할 수 있는 방법은 그나마 진정세를 나타내고 있는 국내 상황을 하루속히 종식시켜 내수 시장 활성화가 그나마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자동차산업 활성화는 전체 경제활동 중 중요한 잣대가 된다는 측면에서 더욱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몇 가지 요소를 확인하고 해결한다면 분명히 내수시장 활성화는 불가능한 사안은 아니다. 가장 큰 위험요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 간의 접촉을 매우 꺼려한다는 것이다. 이러다 보니 비대면 특성인 언택트 방식이 보편화돼 자동차 매장에 직접 찾아가지 않아서 매출에 영향을 준다는 가장 큰 단점이 있다. 당장 지난 2월은 이러한 피해가 커지면서 전년도 대비 20~30% 정도 매출이 줄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여러 가지라는 것이다. 우선 언택트 방식을 탈피해 온라인이나 SNS 등 다양한 비접촉 방식의 마케팅 전략을 극대화해 새롭게 무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 여러 모델의 신차 출시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더욱 다양한 영업 전략을 구사하는 방법은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 향후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언택트 방식은 중요한 방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대중교통보다는 보유하고 있다면 자차 권장을 하고 있는 특성이다. 마스크를 안 하고 유일하게 나만의 공간에서 이동 시 자유로움을 극대화하는 방법이 자차 이용인 만큼 이를 극대화하는 부분은 분명히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다. 세 번째로 이미 수년 전부터 계획한 신차가 계속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소형차부터 고급모델에 이르기까지 온라인 출시 행사이지만 최근 이 상황에서 최고의 사전 계약을 지속하고 있는 부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네 번째로 어려운 코로나19 시대에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각종 인센티브 제도이다. 이미 신차 구입 시 개별소비세 인하가 70% 시행되면서 적지 않은 현금을 아낄 수 있고 제작사도 각종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라는 것이다. 

다섯 번째로 이미 세 달째 접어든 국민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 진행 중이지만 국민 개개인이 어떤 방법으로 어떠한 장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지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자동차 생산은 내수 시장에서 신차를 중심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제작사는 부품 공급의 철저한 대비로 생산중지가 되지 않는 역할이 중요하고 점차 문제가 커질 정리해고 등으로 인한 노사 안정이 중요한 변수일 것이다. 내수 자동차 활성화는 다른 경제적 분야에도 힘을 북돋우면서 어려운 코로나19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바람직한 지렛대 역할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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