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이달 29일까지 ‘2020년도 행복마을 만들기 계획 작성 지원 사업’ 2차 공모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양평 어울림공동체 사업 최종 단계(자립공동체 2년차)에 다다른 공동체가 지원단계 종료 후에도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군은 공동체들이 그동안 스스로 추진해왔던 사업내용을 정리·분석 할 수 있도록 하고 이 결과물을 토대로 단기 및 중·장기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양평 어울림공동체 자립공동체이며 이번에는 2개 단체를 추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양평 어울림공동체 중에 착실히 주민주도 시스템의 지원단계(지원단계:예비⇒진입⇒발전⇒자립)를 거쳐 성장한 2년차 자립공동체이다. 

제출방법은 방문 또는 메일로 가능하며 군청 공동체구축과 지역공동체팀으로 지원하면 된다. 

사업내용은 2년차 자립공동체에 마을발전계획 수립비 지원, 양평 어울림공동체 지원단계별 사업내용 정리 및 성과분석, 주민 스스로 정립한 마을 발전계획 구체화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2차 공모이며 현재 10개 단체가 1차 공모를 통해 선정됐고 이번 2개 단체 공모절차를 완료하면 총 20개 대상 중에 60%인 12개 단체를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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