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은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21∼22일 ‘라이브 채널을 이용한 알·쓸·신·잡(알면 쓸모주는 신개념 잡(Job)) 행정실무 연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정보공유와 소통공간을 확대하고,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미래형 교육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쌍방향 실시간 방식의 온라인 연수’로 진행된다.

당초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던 이번 연수는 도내 742개 기관의 1천200여 명이 신청하는 등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학교의 어려운 업무환경을 여실히 드러냈다.

도율곡교육연수원은 ▶K-에듀파인 예산 ▶K-에듀파인 지출 팁 ▶K-에듀파인 공문서 팁 ▶알면 쓸모 주는 ZOOM 화상회의 알려 줌▶라이브 채널 스트리밍 활용 이렇게 쉬웠어? 등으로 구성된 연수를 통해 올해 새롭게 개통된 ‘K-에듀파인’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기능개선 및 업무 노하우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 비대면 업무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및 각종 회의 등에 활용할 수 있는 ‘ZOOM’에 대한 교육과 현장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라이브 채널 이용 방법에 대한 안내도 이어진다.

도율곡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온 나라가 어려운 시기에 비대면 업무환경에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매체 활용능력을 강화해 현장에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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