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가 올해 졸업자를 위해 온라인과 유선으로 맞춤형 취업상담에 나서고 있다. <오산대 제공>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진로·취업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20일 오산대에 따르면 이번 진로·취업상담은 코로나19로 학교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구직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유선 상담과 온라인 상담을 통해 채용 정보 공유, 맞춤형 진로·취업설계 제공 등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취업자들에게도 직업 적응에 대한 상담, 경력 개발 로드맵을 제시해 직무만족도 및 고용유지율 상승에도 힘쓰고 있다.

김성락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효율적인 온라인 상담을 통해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유연성이 높아지고 있다" 며 "지난해 취업률 70.8%를 상회하기 위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졸업생에게 적극 관심을 쏟고 먼저 다가가는 비대면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