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포천·가평 선거구 미래통합당 최춘식 당선인은 20일 오후 3시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국회의원 당선증을 교부 받았다.

최 당선인은 당선증 교부 후 첫 일정으로 청성역사공원에 있는 현충탑을 찾아 참배를 하며 당선 후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최 당선인은 "오늘 받은 당선증이 남다른 무게로 느껴져 어깨가 무겁다. 이 무게가 시민의 염원이 담긴 무게라 생각하니 더욱더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민들의 염원을 잘 알고 있기에 생활정치로 실천하며 보답하는 국회의원이 되어 지역 과제를 신속하게 풀어가겠다"고 했다.

이어 "선거에서 함께 경쟁했던 후보님들과 후보님들을 지지한 지지자 분들께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분들의 다끔한 지적과 질타를 모두 수용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했다.

또 "이번 선거는 28년만에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선거였다"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선거를 위해 고생하신 선관위 관계자, 언론인, 유권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최 당선인은 지난 15일 실시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수 11만 811표 중 5만4천771표를 얻어 포천시가평군선거구 국회의원에 당선 됐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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