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 문화예술 공모사업의 적극 응모를 추진해 9개 공모사업, 2억2천만 원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방방곡곡 문화공감(유치, 기획, 전시) ▶문화가 있는 날(공연산책)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문예회관 컨설팅(소프트웨어)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이다.

공단은 약 20회의 기획공연, 전시 및 문화예술교육을 관내 문화시설(시민회관, 운정ㆍ문산행복센터, 솔가람아트홀) 특성에 맞게 시민에게 제공한다. 소외계층에게 객석을 우선 배정하는 문화나눔도 확대해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주목할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이다. 전문자격을 보유한 문화예술교육사 채용을 통해 다양한 클래식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솔가람아트홀의 브랜드와 가동률을 동시에 향상시킬 계획이다.

리모델링을 완료한 시민회관 전시실을 활용해 2건의 기획 전시도 마련된다.  

또한, 하반기 개최 예정인 PAPA(Paju Artists are in Paju Art center)페스티벌은 모든 라인업을 파주 예술단체의 공연들로 기획해 지역예술단체 발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손혁재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연장 등 공공 시설물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세심한 방역체계를 갖추어 사업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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