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시민들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동네 5일 학습장’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동네 5일 학습장’ 학습공간을 모집한다. 

‘동네 5일 학습장’은 5명이 5분 거리에서 5일마다 50분씩 오(5)늘을 위해 배우는 학습장으로, 정해진 수강시간 및 한정된 공간으로 수강 기회를 얻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근거리에서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행된다.

학습 공간은 정기적으로 일정 시간 장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이어야 하며, 평생학습 관련 소식 게시 등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활동을 원하는 학습동아리는 지정 학습 공간의 시설주와 시간 협의 후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학습 공간 신청 대상은 카페 및 공방 등 학습동아리가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면 어디든 가능하다. 

시는 추후 지정된 학습공간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시 강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교육체육과 평생학습팀(☎031-678-6843)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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