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양명여자고등학교는 플랫폼 줌(ZOOM), 네이버밴드라이브, 카톡라이브 등을 통해 쌍 방향 소통 온라인 수업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학교는 앞서 교내원격수업관리위원회를 구성해 네이버밴드라이브, 카카톡라이브 등에 대한 교사 학습 시간을 가졌다.

1~2학년생 25개 학급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 진행과 출결 방법, 학사 일정,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법 등을 안내했다.

3학년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줌(ZOOM)과 네이버밴드, 카톡방 등 다양한 SNS를 통해 학습지도와 대학 입학상담을 해주고 있다.

한 학생은 "본격적인 수업 전에 담임선생님께서 여러 차례 시범수업을 해줘 금세 적응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은규 교장은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낯설고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한편으론 준비하면서 학생, 학부모들과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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