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가 구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공영주차장 정비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위치한 35개 노상·노외 공영주차장에 대해 주차장 시설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매년 2회 이상 정비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추진되는 상반기 정비공사는 이달 중 시행돼 다음 달 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공사 주요 내용은 ▶주·정차 금지구역 내 설치된 주차구획 삭제 ▶법정 장애인전용주차구획 미설치 주차장 내 장애인주차구획 신설 ▶경사진 주차장 내 주의문구 추가 ▶각종 안내표지판 정비 및 신규 설치 등이다.

구 관계자는 "동구지역 내 공영주차장을 법정 규정에 맞도록 정비하고 지속적인 노후시설 정비 및 유지관리로 주차장 이용 편의와 안전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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