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에서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재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재확진 판정을 받은 A(30대·만수3동)씨는 구로구 코리아빌딩 근무자로 지난 3월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3월 24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구 보건소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확진자 격리해제 후 추가검사 지시에 따라 지난 4월 21일 A씨에 대한 추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4월 22일 양성판정이 나왔다.

재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퇴원 후 특별한 증상이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동거가족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으며 자가격리 조치 중이다.

구는 A씨 거주지 및 이동 동선에 대한 방역소독작업을 완료했으며, 이동 동선은 구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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