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가 ‘재난기본소득 기부, #함께극복을 위한 우리의 실천 캠페인’에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장애인재활협회 임직원 및 가족 40여 명이 재난기본소득 기부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층 및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재 도장애인재활협회장은 "재난기본소득을 받자마자 다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자고 뜻을 모았다"며 "재난기본소득 나눔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8일부터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경기공동모금회의 ‘재난기본소득 기부, #함께극복을 위한 우리의 실천 캠페인’은 도민 누구나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https://basicincome.gg.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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