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동물복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27일부터 5월 6일까지 10일간 관내 17개 동물병원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접종대상은 광명시민 소유의 동물 등록된 3개월 이상의 반려견으로 임신 시에는 제외된다.

접종비는 5천 원(시 지원 3천 원, 자부담 2천 원)이며 동물등록 번호를 숙지하고 반려견과 함께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편리하게 접종받을 수 있다. 

반려견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 접종기간 안에 동물병원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접종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소유주가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광견병은 사람에게 감염 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반려 견을 기르는 가정에서는 연 1회 이상 광견병 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도시농업과(☎02-2680-2345)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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