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2일 2020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단지 최종 9곳을 선정했다.

올 사업에는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 중 총 15개 단지가 신청서를 접수한 가운데,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9개 단지는 지행역휴먼빌, 파크타운, 동원베네스트, 서창맨션, 태양아파트, 무지개연립주택, 노조복지주택, 새은혜주택, 화성맨션연립주택 등으로 올해 예산 1억900만 원 한도 내에서 총 가구수 및 총 사업비에 따라 단지별로 차등 지원한다. 

이번 지원되는 사업비는 어린이놀이터 바닥 탄성 포장, 단지 내 도로 포장 공사 등 노후 공용시설물 보수를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을 통해 단지 내 주민들이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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