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은 23일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에서 농민들과 함께 친환경 못자리를 설치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원삼농협이 올해 처음 운영하는 벼 공동육묘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엔 백 시장을 비롯해 원삼농협장, 원삼친환경쌀작목회원 등 20여 명이 동참했다.

백 시장은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못자리 설치에 동참해 뿌듯하다"며 "원삼농협 벼 공동육묘장이 관내 친환경 농업의 기반을 다지는 주춧돌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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