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상대원1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 23일 코로나19 사태로 고생하는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점심식사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상대원1동 소재 팔도장터국밥이 장소를 제공하고, 협의회 오두성(성남직능플랫폼 공동대표) 고문이 음식재료를, 회원 5명은 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날 상대원1동 30여 명의 직원들은 회원들의 온정이 담긴 식사를 했다.

오 고문은 "매일 코로나19 방역과 재난지원금 업무에 고생하는 공직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회원들과 만든 자리"라며 "작은 한 그릇의 정성이지만, 조금 더 힘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월부터 지역 어린이집과 음식점, 청소년들이 많은 찾는 PC방과 분식점 등을 다니며 소독과 방역 봉사도 진행 중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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