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22일 안성시 소재 경기창조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재정(앞줄 왼쪽 네 번째) 경기도교육감이 안성시 소재 경기창조고등학교를 찾아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교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교육지원청 제공>
이재정(앞줄 왼쪽 네 번째) 경기도교육감이 안성시 소재 경기창조고등학교를 찾아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교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방문은 전 학년에 걸쳐 온라인 개학을 한 현장의 교사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일선 교육 현장에서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교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 진행 과정을 확인하고, 학교 방역상황과 등교 개학을 준비하는 과정 등 전반에 걸친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경기창조고는 원격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돼 3월 30일부터 다양한 방식의 원격수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모든 학생이 원활하게 원격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의 스마트기기 보유 현황을 전수조사하고 학교가 보유한 스마트패드, 태블릿PC 등 필요한 기기를 대여해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 여건을 조성했다.

학생과 교사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받는 원격수업뿐만 아니라 자체 제작 수업 및 예술·체육 과목의 과제 수행 중심 수업 등 다양한 방식의 원격수업을 준비, 학습과 출결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재정 교육감은 "원격수업은 새로운 미래 교육을 준비하기 위한 확실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매일 고군분투하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선생님들이 원격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이다. 학업 결손 방지와 평가의 공정성 확보, 등교 개학 준비도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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