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증 응급환자 대비 인천시 사전 환자분류소 운영

인천시는 코로나19 중증 응급환자 치료를 위한 권역별 중증응급진료센터에 ‘사전 환자분류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중증도 및 감염 여부에 따라 응급실 진입 전 사전 환자분류소를 운영해 코로나19 감염원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현재 지역 내 중증응급진료센터는 가천대 길병원과 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 등이다. 국제성모병원은 이달 말께 지정될 예정이다. 중증응급진료센터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응급실 감염 문제와 이를 우려한 응급환자가 치료 시기를 놓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보건복지부 지정 기준에 따라 인천시가 지정한다.

조현경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