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랑과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24일 서초동에 위치한 푸른나무재단 본부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청소년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면사랑 정세장 사장, 윤예헌 전무, 장은석 부장, 푸른나무재단 김종기 명예이사장, 유희동 이사, 이종익 사무총장, 김창호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면사랑은 학교폭력예방 전문기관 푸른나무재단과 면사랑 본사가 위치한 충북 진천군을 시작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비폭력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면사랑은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서포터 기업으로 27년 동안 면(麵)·소스 전문회사로 성장해왔으며, ‘꿈꾸고, 생각하며, 정성을 다합니다(Think with Heart).’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정세장 사장은 "지금까지 푸른나무재단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토대로 학교폭력을 제로로 만드는 데 함께 힘쓰면 좋을 것"이라며 "무엇이든 시작이 중요하듯 올해 좋은 성과를 이뤄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푸른나무재단 김종기 명예이사장은 "오늘 업무 협약을 계기로 면사랑과 함께 청소년들이 희망을 꿈꾸는 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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