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다음 달 8일까지 ‘시제품 제작지원사업’에 참여할 인천지역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품기획 및 디자인 개발을 마친 기업과 제조 분야별 전문가 등을 보유한 온라인 제조 플랫폼사(에이팀벤처스·아이디어오디션)를 연결해 시제품 제작을 돕는다. 지원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 등 인천지역 중소기업이다. 인천TP는 2개 기업을 선정해 기구 설계 및 모크업(mock-up) 제작비용 등 시제품 제작비를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 또는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를 참조하거나, 인천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032-260-0661~2)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민간 제조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경영난 등으로 시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제품 조기 출시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