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학 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청소년들을 위해 ‘모아의 슬기로운 청소년 생활’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들에게 인터넷·스마트폰 외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2가지 테마로 1탄은 ‘가족애 또는 위기를 극복한 가족 사연’을 신청 받아, 방 안 놀거리 키트를 배부해주는 ‘모아가 운영하는 방 안 놀거리 나눔 드라이브 스루’ 프로그램이다.

2탄 ‘놀면 모하니? 모아는 집에서도 봉사활동 한다’는 센터 홍보를 위한 그림(포스터, 4컷 만화, 자유그림 등)으로 재능봉사를 해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한다.

1탄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방 안 놀거리 키트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소년 가족이 마스크 착용 후 차를 타고 청소년수련관 드라이브스루 부스를 방문하면 의정부시청소년재단 마스코트 모아가 직접 나눠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uiyouth.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및 신청은 전화(☎031-828-9564)로 하면 된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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