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자생한방병원 자생봉사단은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해달라며 부천시에 티머니 교통카드 4만 원권 10장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봉사단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으로 마련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나눔 행사다.  

자생봉사단은 2007년 창립한 이래 30여명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부천 테크노파크 장애인 작업장 도움 봉사, 부천 자생 환우들과 함께하는 차 나눔 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유정숙 부천 자생봉사단 회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 단원들의 작은 정성이 부천시 저소득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의 어려운 곳에 작은 도움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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