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는 인천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클린하트 캠페인’에 참여해 무료 살균·소독 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클니하트 캠페인은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2016년부터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복지시설을 찾아 살균·소독 봉사를 실시한다. 

지난 3년간 약 100여 곳의 장애인복지관 및 생활시설을 찾아 방역 봉사를 펼쳤다.

올해에는 총 36개 시설을 방문해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위생 관리 필요성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파라다이스시티 임직원들은 클린하트 서비스 팀과 함께 전문 장비로 복지관 내 11개 치료실 공간과 보유 교구 세척·소독을 진행했다. 특히 오염되기 쉬운 교구는 직접 스팀 기기와 제균용품으로 세척한 후 오존 살균 처리를 통해 철저하게 소독했다. 

또한 깨끗하고 안전한 치료실 환경 유지를 위한 간단한 위생 교육도 진행했다.

한편, 파라다이스시티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시설과 환우를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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