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는 27일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시민 3명을 ‘우리 동네 시민경찰 20호, 21호, 22 호’로 각각 선정했다.

시민 박모, 유모 씨는 지난 23일 차량털이범을 쫓는 경찰과 함께 추격해 범인을 검거했다.

또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모니터 요원 유모 씨는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절도사건 현장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경찰에 신고했다.

‘우리 동네 시민경찰’이란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범인 검거 또는 범죄 예방에 특별한 공이 있는 시민에게 부여하고 있으며, 체감안전도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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