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공직자 대상 적극행정 표어 공모전을 실시해 최우수 표어로 ‘적극행정 실천, 누군가에게는 극적 결과’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적극행정에 대한 공직자들의 관심을 높이는 등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는 총 140건이 접수됐으며, 전 직원 대상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을 선정했다.

이들 우수표어는 각종 홍보자료 및 문서에 표시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우수표어 제안자 6명에 대해서는 상장 및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황범순 부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의정부시 공직자들이 스스로 적극행정 실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이 같은 관심도를 시정 업무에도 적용해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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