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아이돌 개인 100대 브랜드평판 2020년 4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방탄소년단 지민이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강다니엘이 2위를 차지했고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3위에 올랐다.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아이돌 개인 100대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25일까지 한 달간 1,332명의 아이돌 개인 브랜드와 관련된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소비자들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 지수 등을 측정해 순위를 매긴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민이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강다니엘, 3위에 최강창민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100대 브랜드 평판에서 무려 13개월 연속 1위로 지민은 큰 기복 없이 꾸준한 평판지수로 최정상 아이돌의 위엄을 보이고 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방탄소년단 지민 브랜드의 경우 링크분석에서 '기록하다, 품절하다, 심쿵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필터, 약속, 라이'가 높게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민의 지난 3월 브랜드빅데이터와 비교해 0.57% 증가했다"며 세부 분석에 따르면 "브랜드소비 5.94% 하락, 브랜드이슈 7.91% 상승, 브랜드소통 8.65% 하락, 브랜드확산 5.84%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지민에 대한 링크분석에서 '기록하다, 품절하다, 심쿵하다', 키워드 분석에서는 '필터, 약속, 라이'가 높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지민의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5.81%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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