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 대비 자체 공모전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자체 공모전은 도가 추진하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 사업에 대응해 시의 우수 제안사업 발굴 및 효율적 추진을 위해 실시됐다. 총 24개 사업 중 1차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5개 사업을 선정하고, 최종 PT심사를 거쳐 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상은 전략사업과 ‘Camp 보산 English Library 건립사업’이, 우수상은 일자리경제과 ‘어울림 복합레포츠센터 조성사업’과 기획감사담당관 ‘경기 동두천 별빛지기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3개 사업 중 1건을 선정해 기획 및 구체화 작업을 거쳐 6월께 도 공모전에 신청할 예정이다.

송기헌 부시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출해 주신 참가팀에 감사 드린다"며 "선정된 사업이 시정에 반영돼 지역 발전에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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