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는 지난 24일 서울캠퍼스 K-Samick홀 개관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삼익문화재단으로부터 피아노 10대 및 각종 악기를 기증받아 이뤄졌다.

K-Samick홀은 경기대 실용음악학과 학생을 위해 건립됐으며, 경기대와 삼익문화재단의 협력사업을 통해 결실을 맺은 사례이기도 하다.

김종섭 삼익문화재단 이사장은 축사에서 "삼익 사옥의 공연시설도 언제든지 학생들이 필요로 할 때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경기대는 지난해 한류문화대학원과 삼익문화재단 간 한류문화예술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한류문화심포지엄 개최 등 많은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K-Samick홀 개관식 후 경기대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이 공연을 펼쳤다.

김인규 총장은 "K-Samick홀을 지역주민 축제의 장으로 더 활성화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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