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두기 발맞춰 인천문예회관 ‘ON-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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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 두기 발맞춰 인천문예회관 ‘ON-AIR’
온라인 중계 공연 ‘문화백신’ 5월 초부터 15개 무대 선봬
  • 홍봄 기자
  • 승인 2020.04.29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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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휴관에 들어갔던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온라인 중계 공연 ‘코로나19-문화백신’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28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발맞춘 기획으로 5월 초부터 6월 초까지 약 한 달간 총 15편의 공연이 라인업됐다. 인천시립예술단의 무대와 자체 기획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인천문화예술회관과 인천시, 각 시립예술단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5월 15일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각각 다른 프로그램의 온라인 콘서트를 선보인다.

5월 15일에는 이병욱 예술감독의 격려 메시지와 함께 차이콥스키의 작품을 새로운 시선으로 해석하는 ‘차이콥스키 리부트’를 준비했다. 22일에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 중 6곡을 유니크하게 재편곡해 목관 5중주로 들려준다. 29일은 아트센터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387회 정기연주회 ‘작곡가 집중탐구-차이콥스키’가 온라인 생중계된다.

인천시립합창단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과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계 종사자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노래 2곡을 담은 영상클립 ‘인천시립합창단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5월 4일 공개한다. 이어 6월 4일 생중계로 선보이는 디지털 콘서트 ‘꿈을 꾼다’는 자가격리로 지친 이들이 편안히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인천시립무용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구성의 춤 축제 ‘춤추는 도시 인천-문화백신 온·오프라인’을 기획했다. 5월 22일에는 우리 춤의 정수를 오롯이 담아 2019년 초연한 ‘담청(淡靑)’의 전막 영상을 윤성주 예술감독과 평론가 윤중강의 해설을 곁들여 즐기는 ‘담청 코멘터리’가 상영된다. 단원들의 전통춤 독무로 구성된 ‘IMDT 큐레이션-우리 춤 조각보’는 24일 오후 7시 30분 생중계와 동시에 야외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상임부안무가 전성재의 창작 신작 ‘MOV.ing’은 28일 온라인 라이브 중계, 29일 사회적 거리 두기 좌석제를 적용한 직접 관람으로 두 차례 진행된다.

이달 온라인 생중계된 ‘커피콘서트’의 5월 공연 또한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세계합창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화제가 된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가 5월 20일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하모니로 지루한 수요일의 활력을 책임진다.

매년 봄이면 야외 공연장을 북적이게 만들던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야외예술무대 ‘황.금.토.끼’도 25년 만에 처음으로 온라인 중계된다.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사랑극단 꼬마세상, 브라스 앙상블 퍼니밴드, 퓨전국악그룹 김계희밴드와 인천시립예술단이 준비한 6편의 무대가 금·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준비된다.

각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상영 일정 및 채널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a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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