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28일 2020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민간체육시대를 알렸다.

경기도체육회는 이날 오후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민선 첫 이원성 도체육회 회장 주재로 도종목단체 및 시·군체육회 대의원 83명 중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가졌다.

대의원총회는 보고사항 3건과 심의안건 4건으로 진행됐다. 심의안건으로 상정된 ▶2019년도 사업결과 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안) ▶경기도체육회 규약 개정(안) ▶경기도종목단체 등급 조정(안)은 원안 의결됐다.

또 ▶경기도체육회 부회장, 이사 선임(안)은 원안대로 가결된 가운데 도체육회장에게 선임을 위임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감사 선임(안)에서 회계감사는 경기도체육회장에게 위임하기로 의결됐고, 행정감사는 총회 참석 대의원 투표를 통해 경기도볼링협회 정장식 회장이 32표를 얻어 새로 선출됐다.

이원성 회장은 " 민간회장의 시대가 도래한 이때 경기체육 발전과 도민 건강을 위해 초지일관의 자세로 임한다면 발전적인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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