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재개장에 대비해 석모도미네랄온천, 평화전망대, 역사박물관 등 주요시설물에 대한 방역활동, 시설물 개선공사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월부터 군민과 관광객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체 사업장에서 1일 3회 이상 병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직원 11명을 구성된 방역팀을 별도로 꾸려 공단에서 관리하는 관광 및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1일 1회 차량기동 방역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재개장에 대비해 역사박물관 옥외계단 보수공사, 미네랄온천 온천수 배관 교체공사, 덕산캠핑장 경사로 계단 설치공사 등 시설물 개선공사를 실시하고, 덕산캠핑장 데크 오일스테인 작업, 계절 초화류 식재 등 환경 정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기량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강도 높은 방역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다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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