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사업 카드 교부 진행사항 및 저소득층 마스크 지원 사업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29일 내손2동을 비롯해 6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6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안종서 복지문화국장 등 공무원은 민원인들로부터 코로나19로 인해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고충과 어려움을 듣고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에서는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 2천894가구에 대해 한시생활지원비(4개월분)를 카드형 의왕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보건용 방역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들을 진행중에 있다.

안종서 국장은 "이번 사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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