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위험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셀프주유취급소 11곳에 대해 불시 단속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불시  단속은 셀프주유소 이용자 증가와 야간 영업 시 안전 관리 취약에 따른 위험성이 높고, 야간 안전관리자 없는 영업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했다.

셀프주유취급소 11곳의 주요 지적사항은 ▶비상경보설비 수신기 예비전원 불량 ▶주입구표지판 탈락 ▶수신기 예비전원 불량 ▶주유중 엔진정지 게시판 탈락 ▶발신기 지구경종 불량 등으로 10곳에 대해 행정명령을 발부했다.

김전수 서장은 "셀프주유취급소의 불시 단속 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은 발견되지 않았고, 위험물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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