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2020년 두 번째 정기회의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던 2차 지사협 회의에서는 2020년 지사협위원 1:1 결연을 통한 돌봄서비스사업과 특화사업인 ‘신바람나들이 체험’및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 선정과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등을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따라 한시적 완화된 2020년 위기가정 지원사업에 대한 교육까지 이어졌다.

양성남 민간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청평면지사협특화사업을 시행하지 못했는데 지금부터 지사협위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 올해도 청평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향상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며 지사협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임상호 청평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위기가정이 발생했을 텐데 위원들께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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