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친환경로컬푸드 용문2호점이 가정의 달맞이 오픈세일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농가소득 증대에 나선다. 

30일 군에 따르면 양평친환경로컬푸드는 지난 14일 용문면 마룡리(486-7번지)에 용문2호점을 공식 개점 후 온라인·모바일 쇼핑몰 운영 활성화 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문2호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연다. 30일부터 5월 17일까지 18일간 산나물 페스티벌 행사를 겸한 오픈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의 대표적 축제 중 하나인 산나물축제가 취소되며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오픈세일 행사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용문면·지평면 일원에 전단지 1만5천 부, 현수막 게시, SNS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정동균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경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용문2호점이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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