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가 관내 대학생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에 나선다.

30일 군에 따르면 위원회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고등학생 중 성적우수 및 어려운 가정, 다자녀가정, 예체능 특기 분야로 구분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금은 1인 가구당 50만 원을 지급한다. 또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자녀 가정, 어려운·선행 가정으로 구분해 1인 가구당 150만 원의 장학금을 준다.

선발 자격은 국내 대학교에서 재학 및 신입, 편입(예정) 또는 복학 예정인 학생으로 주민등록상 부 또는 모(기혼자는 본인)가 3년 이상 양평군에 거주하고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이어야 한다. 다만, 관외 소재지 고교를 졸업한 대학생이어도 부 또는 모가 양평군에 7년 이상 산 경우에는 가능하다. 장학금은 1년간 1회, 1인당 최대 4회까지 지급 가능하다.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만 35세까지 지급하며, 학생 본인이 소득이 있는 자는 제외한다.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사무실(군민회관 2층)을 방문해 접수하면 심사후 6월 29일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문의는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사무국(☎031-770-2774)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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