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급식비 및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센터는 3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연간 2천50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식습관 및 영양을 개선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센터를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1식 1만 원 이내 식사 제공, 월 6회 이상 방문 시 3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센터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온라인 강의를 운영하고 있는데, 월 8회 참여 시 급식비 2만 원, 월 6회 참여 시 교통비 1만 원을 지급한다. 단, G드림카드 이용 청소년에게는 급식비를 제외한다.

한편, 꿈드림은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진로 및 자립, 문화 및 캠프활동을 지원하는 등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 및 신청은 전화(☎031-828-9566)로 할 수 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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