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정부 긴급복지 및 경기도형 긴급복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1개월 이상 소득이 단절된 임시직, 일용직 근로자, 프리랜서 및 월 매출이 1월 대비 50% 이상 줄어든 소상공인, 코로나 19로 인한 소득 감소로 각종 공과금이 체납되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4월 한 달 동안 158가구가 긴급복지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오는 7월 말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기간을 운영하고 한시적으로 재산과 금융을 완화시킨 긴급복지 사업을 적극 반영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위기상황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울 때일수록 주변 이웃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이웃들에게 더욱 많이 찾아가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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