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오는 15일까지 ‘사물인터넷(IoT)융합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 핵심분야인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센서와 IoT가 융합된 제품의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스마트시티와 관련한 센서와 IoT융합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인천지역 센서산업 관련 중소기업이다.

인천TP는 사업화 성공 가능성이 큰 2개 기업을 선정해 제품개발에 들어가는 비용을 한 기업에 최대 3천2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TP가 함께 송도국제도시에 조성하는 IoT테스트필드에서 개발 또는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직접 실증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 또는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를 참조하거나, 인천TP ICT진흥센터(☎032-228-121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TP와 인천시는 로봇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한 국내외 전시회 개별참가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인천지역 로봇산업 관련 중소기업이다. 6개 기업을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열리는 국내외 전시·박람회의 부스임차비 및 장치비, 운송비, 통역비 등을 한 기업에 많게는 5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오는 22일까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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