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광교원천, 성남판교, 동탄호수공원 경기행복주택 3개 단지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광교원천 경기행복주택은 대학생, 주거급여 수급자, 고령자 대상 49가구를 공급한다. 아주대학교와 인접해 있고 1㎞ 거리에 광교중앙역(신분당선)이 위치해 대학생 등에게 유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은 청년, 고령자 대상 41가구를 공급한다. 판교역(신분당선), 경부고속도로 판교나들목, 제2경인고속도로 동판교나들목으로부터 약 1㎞ 이내에 위치해 교통에 편리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동탄호수공원 경기행복주택은 동탄2신도시 동탄호수 인근에 있고 신혼부부·한부모가족, 청년을 대상으로 104가구를 공급한다. 이곳은 해당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에서 120% 이하로 변경되는 등 소득 요건이 완화됐다. 지원 자격 신혼부부 혼인기간도 7년 이내에서 10년 이내로 변경해 입주 기회를 확대했다.

청약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공사 임대주택 청약센터(https://apply.gico.or.kr)에서 가능하다. 계약은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https://irts.molit.go.kr)에서 진행하며, 계약자는 입주자격 심사를 거쳐 올해 4분기부터 입주하게 된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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