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여는 공공도서관 단계별 서비스

인천시교육청 ‘생활방역’ 맞춰 자료실 대출·반납서비스 재개

인천시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이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 두기 전환에 따라 단계적으로 재개관한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이어진 공공도서관의 임시 휴관 조치를 6일 종료하고 단계적 재개관을 시작했다.

이날 1단계로 자료실에서의 대출·반납 서비스를 재개했다. 자료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자료실 내 학습이나 독서 등 열람은 제한된다. 또한 ▶교육청-공공도서관 상호 대차 ▶독서 취약계층 대상의 무료 택배 도서 대출 ▶대출자료 예약 ▶스마트도서관 등의 서비스도 가능하다.

개인 학습이 가능한 열람실은 2단계인 18일부터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열람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생활 속 거리 두기 세부 지침에 따라 일부 좌석을 조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독서 행사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은 기관별 여건에 따라 자체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여부에 따라 공공도서관 개방 시기 및 서비스 내용 등이 일부 변경될 수 있다.

현재 공공도서관은 전체 시설 방역과 자료실을 포함한 공동 사용 공간의 주기적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도서관 이용자들은 발열 체크와 함께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관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통합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나 개별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홍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