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청과 월드비전 관계자들이 위기학생 150명에 긴급생계비 지원 협력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교육청 제공>
수원교육청과 월드비전 관계자들이 위기학생 150명에 긴급생계비 지원 협력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교육청 제공>

수원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연계를 위해 월드비전과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원교육지원청은 ‘긴급위기아동 지원사업’을 진행, 총 150명의 학생에게 3천만 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각 학교에서 지원 대상 학생을 발굴·신청하면 월드비전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수원교육지원청은 올 한 해 지역 내 역량 있는 기관과의 연계사업을 통해 교육취약집단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문화 및 복지 등에 대한 통합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월드비전과 협력을 통해 위기학생에 대한 지원 체계망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협력을 확대해 보다 많은 위기학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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