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가 경기도 내 3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우수관서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대책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겨울철 도민의 안전과 화재 피해 저감을 목표로 예방 운동 전개 및 취약대상 화재 안전 환경 기반 조성 등 5개 핵심전략과 13개 추진과제에 대해 진행된 것이다.

 연천소방서는 관내 초등교 돌봄교실 프로그램 시간을 활용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흥미 위주의 119소방안전 인형극 실시로 교육효과를 높이기도 했다.

 또한 화재경보기 오작동 시 조치방법 ‘안전지킴이 스티커’를 제작, 부착하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단독경보형 감지기 비화재보 신고 급증으로 인한 출동태세 공백 발생을 해소하는 등 재난취약계층 무상보급 세대들의 자율관리 체계구축 같은 특수시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병갑 서장은 "지난 겨울철 기간동안 전 직원들이 분야별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주었기에 이같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우수시책들을 추진해 안전한 연천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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