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상담(화상, 전화, SNS)로 운영되었던 심리상담·부모 상담과 교육을 오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고위기 청소년들의 자해, 자살시도, 우울, 불안감 증폭, 가족관계 갈등악화 등 문제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대면상담을 우선적으로 시작해 위기청소년들의 문제 확산을 선제적으로 예방한다.  

이밖에도 5월 23일 실시되는 제1회 검정고시에 맞추어 실전 문제풀이반과 1:1 수준별 수업을 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과 상급학교 진학을 돕는다.      

하남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생활속 거리두기’에 따른  ▶매일 상담실과 교육실 표면소독 ▶발열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2m 간격 착석, 수시로 환기 ▶1:1 상담 및 5인 이하 멘토링 수업운영 ▶전원 마스크 착용 후 상담과 교육 진행 등 철저한 생활방역 지침으로 운영 할 방침이라 전했다. 

문의:하남 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790-6680, 학교밖지원센터☎031-790-6305.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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