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2억1천471만 원을 7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 모금에서 도성훈 교육감은 4개월 간 급여의 30%인 총 1천278만 원을 기부했으며, 교육청 산하 전 직원도 2억193만 원을 모금하는 등 뜻을 함께했다.

모금된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로 기탁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나눔과 연대의 정신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자발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우리 교육청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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